[날씨와 생활정보] 맹추위에 기온 뚝…‘체감온도’ 왜 다를까?

입력|2017.12.06 (06:30)   수정|2017.12.06 (07:57)



<앵커 멘트>

어제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 아침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많이 춥습니다.

오늘 추위는 좀 어떨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오늘도 바깥 날씨 참 춥죠?

<리포트>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기온과 함께 체감 온도 역시 많이 낮은데요.

현재 기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3.7도.

여기서 잠깐, 기상 예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체감 온도는 정확히 어떤 걸까요?

주로 겨울철에 기상캐스터나 기상예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용어- 그 문자 그대로,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인데요.

체감온도는 일사나 습도, 풍속 등 여러 기상 요인을 고려해서 산출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바람인데요.

바람이 강하면 피부의 열 손실률이 높아지면서 사람의 체온도 더 크게 떨어지고 우리가 더 춥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다고 느끼는 지역은 어딘지 살펴볼까요?

기준은 지난 겨울의 체감 온도별로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가장 혹독한 겨울 추위가 몰아친 곳은 바로 대관령입니다.

기온이 영하 13도 정도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가 영하 21도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고요.

같은 날 태백과 인천, 서울 순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아래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어제도 서울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12.6도까지 떨어졌죠?

앞으로도 계속 추워질 날만 남은 요즘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잃지 않도록 방한 용품 꼭 챙겨서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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