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中 진출 재개…콘텐츠 산업 제작 현지화

입력|2017.12.07 (06:43)   수정|2017.12.07 (07:13)



<앵커 멘트>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한류 문화 산업의 중국 진출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협업 위주를 넘어서 아예 영상물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산업 자체를 중국 현지화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워너원, EXO, 방탄소년단 등 K-POP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사입니다.

업계 최정상으로 인정받아 중국에서도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항저우와 베이징 등에도 비지니스 거점을 세우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와 웹무비, 드라마 제작뿐 아니라 음원 수출입과 영상 서비스 등 콘텐츠 전반을 사업 영역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김준홍(쟈니브로스(주) 공동대표) : "이미 몇단계를 거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한중관계가 해빙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보다 속도를 더 빨리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인터뷰> 홍원기(쟈니브로스(주) 공동대표) : "왜 (제작) 스텝들은 수출이 안되냐 0719 " 중국에 스타트하게 된 계기는 그거에요. 뮤직비디오도 하지만 다른 리소스를 제공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광고에 한국 연예인들이 다시 등장한 것은 한류 재점화의 예고판.

방송 분야 빗장도 풀리기 시작해 마마무의 공연은 중국 TV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대중 문화 산업이 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침체됐던 한류의 중국 수출을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