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이어 ‘평창 스니커즈’…“지나친 마케팅” 비판도

입력|2017.12.07 (14:33)   수정|2017.12.07 (15:37)



'평창올림픽 스니커즈'가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평창 스니커즈' 예약 판매를 받고 있는 롯데백화점 측은 평창 스니커즈 사전 예약을 시행한 지 6일 만에 예약자 수가 2만 명, 예약 수량은 3만 족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평창 운동화)'는 천연 소가죽 재질로 제작된 흰색 운동화다. 운동화 뒷면에는 '평창 롱패딩'과 같이 평창 동계올림픽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하나 된 열정)'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5만 원으로 사전예약에 참여한 예약자 중 학생증(초·중·고·대학교·대학원) 소지자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

'평창 스니커즈'가 밤샘 줄 서기까지 불러온 '평창 롱패딩'에 이어 크게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평창 스니커즈'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지나친 마케팅이라고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정작 중요한 올림픽에는 관심이 없다.", "평창올림픽으로 마케팅하나", "그놈의 평창", "적당히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평창 스니커즈'의 디자인이 유명 브랜드의 스니커즈와 비슷하고, 다른 브랜드의 가죽 스니커즈와 비교해 가격이 30~50% 정도 저렴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은 평창올림픽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제품 출시 일자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서 평창 롱패딩에서 발생한 물량 부족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자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며 "'평창 스니커즈'는 5만 개가 출시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은 이후 소비자 반응을 살펴 추가 생산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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