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스토크시티전 ‘3경기 연속골’ 사냥

입력|2017.12.08 (08:12)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스토크시티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7승 4무 4패(승점 25)로 6위에 처져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3)와는 18점 차가 나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은 어려운 상태다.

대신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4위 경쟁을 치러야 한다. 4위 리버풀(승점 25)과는 승점 4점 차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EPL에서는 부진하다.

최근 4경기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고, 2무 2패에 그치고 있다.

스토크시티전에서는 최근 발끝이 날카로워진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월과 10월에는 각각 1골에 넣는 데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2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달에는 10일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2골을 터뜨렸다.

지난 7일 아포엘(키프로스)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37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난 3일에는 왓퍼드와 EPL에서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이번 시즌 들어 연속골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 후유증 등으로 골이 터지지 않아 다소 애를 먹었지만, 지금은 6골을 만들어내며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스토크시티전에서 골 사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홈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결 마음이 가볍다. 스토크시티는 4승 4무 7패(승점 16)로 1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7호 골과 함께 3경기 연속골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부진에 빠진 토트넘에 5경기 만에 승리를 안기면서 4위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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