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또 하락…여성 1명당 평균 1.15 명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또 떨어졌습니다.
여성 1명이 낳는 평균 아이 수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44만 5천 명, 전년보다 2만 천 명 줄었고, 2005년의 43만여 명 이후 최저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아이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도 1.15명으로 세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부산은 1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부부 한 쌍이 아이를 1명도 채 안 낳는 겁니다.
특히 둘째나 셋째 아이보다 첫 째 아이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자녀의 수를 줄이기보다는 아예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훨씬 강하다는 얘기입니다.
통계청은 경기 침체로 고용이 불안정하고, 결혼 건수가 줄다보니 첫 째 출생아 수가 더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아이를 낳은 여성의 평균 나이는 31살로 1년 전 30.8세보다 0.2세가 많아졌고, 조사가 시작된 1984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출생률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1~2년 뒤의 출생률을 점칠 수 있는 지난해의 결혼 건수가 전년보다 5%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 국책연구기관은 2010년대 중반엔 출산율이 0.8명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또 떨어졌습니다.
여성 1명이 낳는 평균 아이 수가 1.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44만 5천 명, 전년보다 2만 천 명 줄었고, 2005년의 43만여 명 이후 최저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아이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도 1.15명으로 세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부산은 1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부부 한 쌍이 아이를 1명도 채 안 낳는 겁니다.
특히 둘째나 셋째 아이보다 첫 째 아이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자녀의 수를 줄이기보다는 아예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훨씬 강하다는 얘기입니다.
통계청은 경기 침체로 고용이 불안정하고, 결혼 건수가 줄다보니 첫 째 출생아 수가 더 줄어든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아이를 낳은 여성의 평균 나이는 31살로 1년 전 30.8세보다 0.2세가 많아졌고, 조사가 시작된 1984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출생률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1~2년 뒤의 출생률을 점칠 수 있는 지난해의 결혼 건수가 전년보다 5% 줄었기 때문입니다.
한 국책연구기관은 2010년대 중반엔 출산율이 0.8명 정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입력시간 2010.02.25 (07:55)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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