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국발 외국인 여행객 입국금지…귀국자도 2주 격리
입력 2020.02.01 (16:30)
수정 2020.02.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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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오늘(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온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호주 시민과 거주자, 식구, 법정후견인 또는 배우자들만" 중국으로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귀국하는 사람들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려 자국민들에게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호주 콴타스 항공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호주 시민과 거주자, 식구, 법정후견인 또는 배우자들만" 중국으로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귀국하는 사람들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려 자국민들에게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호주 콴타스 항공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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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중국발 외국인 여행객 입국금지…귀국자도 2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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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1 16:30:49
- 수정2020-02-01 17:02:31
호주 정부는 오늘(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온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호주 시민과 거주자, 식구, 법정후견인 또는 배우자들만" 중국으로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귀국하는 사람들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려 자국민들에게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호주 콴타스 항공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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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호주 시민과 거주자, 식구, 법정후견인 또는 배우자들만" 중국으로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귀국하는 사람들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외무부는 이날 중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려 자국민들에게 "중국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호주 콴타스 항공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을 오가는 2개 직항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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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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