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초중고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 공식 채택

입력 2020.11.10 (19:23) 수정 2020.11.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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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주러시아 대사관 한국교육원은 러시아 정부가 지난달(10월) 17일 발표한 2021년 국가교육정책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정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것은 한·러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조치 중의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85개 초중고교에서 9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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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초중고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 공식 채택
    • 입력 2020-11-10 19:23:36
    • 수정2020-11-10 19:27:25
    국제
러시아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공식 채택했습니다.

주러시아 대사관 한국교육원은 러시아 정부가 지난달(10월) 17일 발표한 2021년 국가교육정책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정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것은 한·러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조치 중의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85개 초중고교에서 9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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