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에 최고 10cm 눈…오후에도 눈 이어져

입력 2021.01.18 (12:25) 수정 2021.01.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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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현 기자, 오늘 아침 출근길 때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여의도역에는 한 시간 반 전인 10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한때 눈발이 굵었는데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 높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데다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차도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는 눈이 제법 쌓여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는 분주한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서 지역이 최고 10센티미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입니다.

기상청은 이 눈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큰 혼잡이 없었지만, 오후 퇴근길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민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종/서울 마포구 : "평상시에는 자가용으로 주로 출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늘 눈이 (와서) 미끄럽다고 해서 오늘 대중교통 전철을 이용해서 출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시는 어제 저녁부터 제설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재현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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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내륙에 최고 10cm 눈…오후에도 눈 이어져
    • 입력 2021-01-18 12:25:53
    • 수정2021-01-18 13:12:32
    뉴스 12
[앵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현 기자, 오늘 아침 출근길 때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여의도역에는 한 시간 반 전인 10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한때 눈발이 굵었는데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 높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진 데다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차도에는 눈이 쌓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는 눈이 제법 쌓여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는 분주한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서 지역이 최고 10센티미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은 1에서 5센티미터 가량입니다.

기상청은 이 눈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큰 혼잡이 없었지만, 오후 퇴근길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민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김민종/서울 마포구 : "평상시에는 자가용으로 주로 출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늘 눈이 (와서) 미끄럽다고 해서 오늘 대중교통 전철을 이용해서 출근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시는 어제 저녁부터 제설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KBS 뉴스 김재현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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