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1부 미 “북핵 억제는 핵심적 국익 사안…새로운 전략 짤 것”

입력 2021.01.23 (06:03)

수정 2021.01.23 (07:59)

[앵커]

미 백악관이 북핵억제는 핵심적인 미국의 국가이익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동맹국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관 브리핑에서 나온 북한 관련 첫 언급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국제평화와 전 세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했습니다.

["The President's view of course said it's without question that North Korea's nuclear ballistic mission and other proliferation related activities constitute serious threat to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of the world, and undermine the global non-proliferation regime."]

북핵을 억제하는 것이 미국의 핵심적인 국가이익을 지키는 것이란 취지의 언급도 내놨습니다.

["We obviously still have a vital interest in deterring North Korea."]

새로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가 북미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핵 문제 해결을 중대한 국익 사안으로 언급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북핵 문제가 외교·안보 정책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또 전임 트럼프 행정부와는 다른 새로운 대북전략을 채택하겠다고 했습니다.

["We will adopt a new strategy to keep the American people and our allies safe. That approach will begins with a thorough policy review of the state of play in North Korea, in close consultation with South Korea, Japan and other allies."]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은 헤인즈 국가정보국장에 이어 오늘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토니 블링큰 국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절차도 속도감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커트 캠벨 아시아 담당 조정관, 성 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등 바이든 행정부 내 한반도와 아시아 전문가들의 등장도 본격화되고 있어 조만간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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