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당나귀 3마리 출현…포획 소동

입력 2021.02.13 (14:20) 수정 2021.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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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 당나귀 3 마리가 출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6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인근에서 당나귀들이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포획 작업을 벌였고, 40여분 만인 오후 2시 5분쯤 신사역과 논현동 인근에서 당나귀 3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이 당나귀들은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기르던 애완용 동물들로 확인됐습니다.

당나귀 주인인 심 모 씨는 "오늘 오전 먹이를 준 뒤 급하게 친척 집에 가느라 축사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것 같다"라며 4마리가 함께 탈출했는데 인근 주민들의 전화를 받고 한마리는 직접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해준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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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 당나귀 3마리 출현…포획 소동
    • 입력 2021-02-13 14:20:53
    • 수정2021-02-13 17:41:08
    사회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 당나귀 3 마리가 출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6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인근에서 당나귀들이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포획 작업을 벌였고, 40여분 만인 오후 2시 5분쯤 신사역과 논현동 인근에서 당나귀 3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이 당나귀들은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기르던 애완용 동물들로 확인됐습니다.

당나귀 주인인 심 모 씨는 "오늘 오전 먹이를 준 뒤 급하게 친척 집에 가느라 축사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것 같다"라며 4마리가 함께 탈출했는데 인근 주민들의 전화를 받고 한마리는 직접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해준 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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