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 지급위한 추경안 심사 돌입

국회는 오늘(5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어제(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15조원의 추경과 기정예산 4조 5000억원을 활용해 19조 5000억원 규모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마련하고,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달 안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18일에서 19일 사이에 추경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어 협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