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행사 열려…천주교 제주교구, ‘2공항 추진’ 비판

입력 2021.04.04 (22:10) 수정 2021.04.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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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활절을 맞아 제주지역 개신교와 천주교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이 제한된 기념 예배와 미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한편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은 ‘예수 부활절 대축일 메시지’에서 “민주국가의 행정은 도민의,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행정이어야 함에도 제2공항 여론 조사 결과를 행정권자가 쉽게 무시해버리는 모습은 현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제2공항 사업 정상 추진을 건의한 제주도정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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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 행사 열려…천주교 제주교구, ‘2공항 추진’ 비판
    • 입력 2021-04-04 22:10:04
    • 수정2021-04-04 22:31:46
    뉴스9(제주)
오늘 부활절을 맞아 제주지역 개신교와 천주교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이 제한된 기념 예배와 미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한편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은 ‘예수 부활절 대축일 메시지’에서 “민주국가의 행정은 도민의, 도민을 위한, 도민에 의한 행정이어야 함에도 제2공항 여론 조사 결과를 행정권자가 쉽게 무시해버리는 모습은 현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제2공항 사업 정상 추진을 건의한 제주도정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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