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4살의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연소 그랜드 슬래머를 향한 타이거 우즈의 버디행진이 계속됐습니다.
12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브리티시 오픈 둘째날 경기.
타이거 우즈는 출발부터 10m짜리 버디를 낚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합니다.
호쾌한 티샷과 정교한 퍼팅.
타이거 우즈는 버디 6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로 2위 톰슨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우즈는 이틀 동안 단 한 번의 보기도 없이 11개의 버디를 기록해 24살 최연소 그랜드 슬램의 달성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 66년 26살의 나이와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던 잭 니클로스는 18번홀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치고 브리티시 오픈을 떠났습니다.
왕년의 골프황제 잭 니클로스는 2만여 갤러리와 후배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세월의 무게는 자메이카의 흑진주 몰린 오티에게도 예외없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11일 자격정지에서 풀려 올림픽 육상 100m 금메달의 꿈을 키웠던 오티.
그러나 비운의 흑진주 오티는 올림픽 대표선발전 100m 선발전에서 탈락해 불혹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절감해야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