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는 26일 방콕에서 열리는 사상 첫 남북 외무장관 회담은, 국제무대에서 남북 대립구도를 화해구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어제밤 KBS-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ARF 즉,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을 계기로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 첫 회담을 갖는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고,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북한의 조건부 미사일 개발 포기설과 관련해, 북한에서 어떠한 논평도 없었을 뿐 아니라, 여러 경로로 확인한 결과 사실과 상당히 다른 측면이 있다면서, 정확성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 등 대량 살상 무기 개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만큼 주변 4강 등 관련 당사국 간의 대화로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성과를 동맹 관계 복원 등으로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으며, 정상적인 국가관계로 복원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 장관은 향후 외교 정책은 한-미-일 공조로 안보 위협을 해소해 남북 관계를 진전시켜 나가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한반도 평화통일 지원세력으로 만드는 한편, 유엔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안정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고, 북한의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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