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9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대표단 명단이 내일 판문점에서 교환될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로는 김용순 아태평화위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한은 내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장관급 회담에 참석할 대표단의 명단을 교환합니다.
장관급 수석대표에 경제와 사회, 문화, 국방부처의 차관급이 회담대표에 포함됩니다. 남측 회담 대표단은 박재규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 국방부 등의 차관급이 회담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양측이 대표단 인선 방향에 대해 사전에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져 북측 대표단의 진영도 남측과 비슷하게 짜여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는 김용순 아태평화위 위원장과 송호경 부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측은 소위 군사당국자를 회담대표단에 포함시킬 예정이어서 핫라인 설치와 군인사 교환방문 등 군사분야에서의 긴장 완화와 평화구축 방안도 중점 논의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면 서울에서는 지난 92년 5월 제7차 남북고위급 회담 이후 8년 2개월 만에 남북 당국 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북측 대표단의 서울행은 육로인 판문점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