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어제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 전격 회동을 가진 데 이어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윤환 대표 등과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가에서는 이회창 총재 이미지 바꾸기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당내 소장파의 큰 축인 386 초선 의원들과 부부동반으로 미술전을 관람했습니다.
딱딱한 격식에서 벗어나 인간적 위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이 총재는 어제는 지난 97년 대선 이후 극도로 소원한 관계에 있던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 공식 회동했습니다.
김 명예총재와의 회동은 자민련에 대한 이 총재의 인식과 태도가 바뀐 것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지난 총선 이후 일관했던자민련 때리기가 전략적으로 실패했다는 당내 비판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 달 반 국회에서 위력이 입증된 비 한나라당 연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지난 1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난 이 총재는 민국당의 김윤환 대표와 장기표 최고위원, 박찬종 전 의원 등 한나라당을 떠난 인사들과의 만남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이 총재의 행보는 보수세력을 끌어 안으면서 2002년 대권을 위해 딱딱한 기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뉴이회창플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뉴스 윤준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