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하는 사례가 국내에서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마는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는 우리 상표를 도용한 가짜 상품들이 많습니다.
우리 수출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국에서 국산 제품을 모방해서 만든 손톱깎이들입니다.
⊙인터뷰: 코리아 벨상표의 벨마크 이게 가짜 찍은 것입니다.
⊙기자: 금속표면에 세겨진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알파벳도 그대로 베꼈습니다.
또 겉 포장에도 국산 상표를 도용해 어느 것이 진짜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종원(벨금속공업 상무): 모조품으로 인한 손실액이 연간 300만불 정도에 해당하고 특히 이미지 실추까지 감안하면 막대한 손실이라고...
⊙기자: 초코파이의 경우도 베트남 등지의 20여 개 업체들이 장지의 사진을 복사한 불법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진품과 비교해 내용물은 조악하지만 덤핑판매로 시장의 10%를 잠식했다고 관련업체는 밝혔습니다.
⊙백운하(동양제과 차장): 베트남 해당 관계기관에 적발하고 고발을 한다 손 치더라도 제품을 잠시 중단했다가 몇 개월 뒤에 다시 또 제품이 시장에 다시 나오는...
⊙기자: 라면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자를 디자인으로 사용한 이 상표도 대량으로 모방돼 인도 수퍼마켓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상표나 특허를 침해 당한 국내 기업은 140여 개. 주로 중국과 동남아, 중남미 등 30여 개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에서 국내 상표를 도용하는 문제는 개별기업이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