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증권이 고객 만 2천여명의 계좌에 거액을 잘못 입금해, 일부 고객들이 이 돈으로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엘지증권 잠실지점은 지난 18일 이 지점의 고객 만 2천명의 계좌에 각각 9천 999만원을 잘못 입금시켰습니다.
엘지측은 증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쯤, 잘못 입금된 돈의 인출을 막기위해 해당 고객의 계좌를 봉쇄했지만, 고객 20여명이 이 돈을 가지고 사이버거래를 통해 주식을 매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엘지증권은 직원의 실수로 고객 계좌에 돈이 입금된 만큼, 고객이 이 돈을 가지고 주식을 매매해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2억 4천만원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금융감독원은 엘지증권이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감독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채, 고객들에게 돈을 보상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려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에 대해 검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