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파도가 높았던 어제 오후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 7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한 명이 끝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보도에 유승영 기자입니다.
⊙기자: 피서객들이 바다에 빠진 것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때입니다.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피서객 7명이 휩쓸린 것입니다. 바다로 20m 정도 들어간 곳으로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서울 봉천동 39살 고재춘 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설마하는 생각이 화근이었던 셈입니다.
⊙인터뷰: 경찰 보트하고 민간인 보트들이 수사를 했어요, 그래 가지고 한 20분 후에 200m 뒤에서 그 사람을 구했는데...
⊙기자: 사고당시 해안가는 밀물이 들어오면서 해수면이 높아진 데다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잔잔하던 파도가 갑자기 3, 4m로 크게 일면서 피서객들을 덮친 것입니다.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입수를 통제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대부분의 해수욕객들은 저희가 아무리 나오라고 해도 나오시지 않아요.
물론 호기심도 있고...
⊙기자: 갑작스레 높아진 파도에 목숨을 잃는 사고가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