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의 유력일간지 로스엔젤레스 타임스가 SOFA의 불평등조항을 예로 들면서 개정을 요구하는 한국시민단체의 거센 목소리와 움직임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자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한국전쟁 당시 노근리 민간인 학살사건, 최근 매향리 오폭 문제에 이어 미8군의 독극물 무단 방류사건은 한국민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한국에서는 지금 한미주둔군 지위협정 개정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사진과 함께 미8군의 독극물 무단방류 사건과 관련해 항의하는 시민단체의 시위모습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행 주둔군 지위협정 SOFA가 불평등하다는 주장은 시민단체뿐 아니라 한국 정부도 같은 시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주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일본이 맺은 주둔군 지위협정에 비해 차별적인 현재의 규정을 한국민은 바꾸기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신문은 주한미군의 잘못된 행동, 미군 피의자 검찰 인도문제 등 몇 가지 사항을 예로 들며 불평등한 협정개정을 요구하는 한국의 입장을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이희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