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남부지역에 내리린 이번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양이었지만 그래도 오래 내리지않은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어제 내리쬐는 햇볕이 큰 도움이 돼서 대부분 임시복구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밤새 이재민 모습과 피해복구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네, 이영현입니다.
⊙앵커: 이재민들 대부분이 어제 집으로 돌아갔다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경기도내 23곳의 학교 등에 임시 대피하고 있던 이재민 1000여세대, 2800여 명 대부분은 어제 하루 집안정리 등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피해가 적어 가재도구 정리를 끝낸 일부 가정은 일찍 잠을 자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피해가정 대부분은 지반이 아직까지 마르지 않아 가전제품이나 가구들을 제대로 들어놓지 못한 상태에서 잠을 이루지 못 하고 불편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또 비교적 피해 상태가 큰 이재민 100여 명은 어제도 보호시설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이불과 세면도구 등 응급 구호품 지원과 봉사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단 큰 불편은 없었으나 보금자리를 잃은 걱정 때문에 밤새 잠을 못이루고 뒤척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기도와 시군 재해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공무원 등 1만여 명과 덤프트럭, 굴착기 등 중장비 1200여 대를 동원해 유실도로 47개소를 응급 복구했고 침수된 농경지와 상하수도 시설 등을 복구했습니다.
군장병 1000여 명도 각 부대 인근 침수지역에서 도로보수와 침수가옥, 하천 수리시설 복구를 도왔습니다.
경기도 재해대책본부측은 오늘 침수됐던 70개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도 재해대책 기금을 파악해 침수가정에 지원할 방침입니다.또농경지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물이 빠지는 대로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복구작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