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4살에 천하를 통일한 사나이, 누가 그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 .
타이거 우즈가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사상 최연소로 프로골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거 우즈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하나로 3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99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24살인 우즈는 이로써 지난 97년 마스터즈, 지난해 PGA 챔피언십, 지난 달 US오픈에 이어서 브리티시오픈까지 네 개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면서 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지난 66년 잭 니클로스가 수립한 26세였습니다.
또 우즈의 그랜드슬램은 35년 진사라센, 53년 벤 호건, 65년 게리 플레이어, 66년 잭 니클로스에 이어 통산 5번째 대기록입니다.
우즈는 초반 퍼팅 부진으로 한때 데이비드 듀발에게 세 타차까지 추격당했지만 4번과 10번, 12번과 14번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 최저타수 신기록입니다.
우즈는 이로써 올 시즌 6승과 함께 시즌 총상금 574만 643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어니 엘스와 토머스 비욘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