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신창원이 수감중인 부산교도소에서 30대의 재활원 교사와 다음달에 옥중 결혼식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창원씨의 변론을 맡고 있는 엄상익 변호사는 최근 신창원과의 접견에서 올초부터 백여통의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믿음을 키워온 31살 이 모씨가 옥중에서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신씨에게 전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대구의 뇌성마비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장애아들을 돌보고 있다고 엄 변호사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이 씨는 탈옥수 신창원이라는 유명세 때문에 자신들의 관계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엄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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