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학을 맞아 고3학생들 사이에 사회와 과학과목학원수강이 열기를 띠고 있습니다.
학원가 유명강사들의 강의는 이미 접수가 마감돼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 열풍의 이유는 뭔지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방학을 맞은 고3 학생 200여 명이 유명 학원 강사의 과학수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듣기 위해 모두 밤을 새워 수강신청을 한 학생들입니다.
⊙김이나(중대부고 3년): 등록이 6시부터거든요, 아침 6시...
그러면 가방 놓고 맡아두었다가 그 날 1시에 와 가지고 밤새 가지고 등록했는데요.
⊙기자: 다른 학원의 사회수업도 열기가 뜨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여름방학이 사회와 과학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임희수(고등학교 3년): 수리탐구 영역 II에서도 확실하게 점수를 따야만 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거구요...
⊙기자: 영어와 수학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떨어진 것도 사회, 과학이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손주은(학원강사, 사회탐구 과목): 예전에 입시에 결정적인 과목이었던 영수의 난이도가 낮아진 거, 이게 가장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학생들이 이제는 틀려서는 안 된다는 불안심리...
⊙기자: 불안심리에 가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유명 강사의 사회, 과학 강의는 모두 수강신청 마감 상태입니다.
수능성적 중심으로 학생을 뽑는 마지막 대학입시를 앞두고 주요 과목으로 취급되지 않던 사회와 과학 과목까지 이상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