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난데 없이 이벤트 행사에 당첨됐다거나 무료 마사지쿠폰을 준다는 전화 혹시 받으실 경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공짜 마사지 한 번 받았다가 비싼 화장품을 떠안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취재에 이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화장품 판매업체.
대부분 공짜 마사지를 받으러 온 사람들입니다.
⊙손님:쿠폰 공짜로 생긴다고 해서...
⊙손님: 경품이 네가지 있었거든요.
당첨 돼 가지고 연결됐어요.
⊙기자: 2시간에 걸쳐 마사지를 받은 뒤에는 자리를 옮겨 피부상태를 측정합니다.
⊙직원: 노폐물이 쌓였어요.
원래 하얀 피부잖아요. 각질도 있고 피부톤도 칙칙하구요.
잡티 좀 많으시고...
⊙기자: 별 문제없던 얼굴도 말 한마디에 문제투성이 피부가 되고 맙니다.
이들이 내놓은 것은 6개월에 180만원짜리 피부관리.
피부상태에 대한 겁을 먹은 여성들은 선뜻 회원가입을 하고 맙니다.
⊙피해자 안 모씨: 이것까지 넣어서 하면 더 좋아질 거다 그러면서 이거, 이거, 이거를 막 주는데 제가 돈이 안 돼서 된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이거 몇 개만 그럼 찍어주면서 그러면 이거라도 꼭 사라...
⊙기자: 결국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가 화장품만 떠 안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굴에 문제까지 생겨 병원을 찾아야 할 처지지만 환불은 생각도 못 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화장품을 개봉하게 해서 환불 요구를 막는다는 것입니다.
⊙이진숙(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 과장): 피부관리를 해 준다고 소비자를 유인을 하고 나서 사실 피부관리 서비스의 횟수는 그리 많지는 않은데 고가의 화장품을 끼워팔기를 하고 있는 거죠.
⊙기자: 마사지 서비스라며 은근슬쩍 화장품을 파는 공짜 마사지 상술에 피부 건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수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