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집중호우 관련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지금 팔당댐 부근에는 사상류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로 대형 섬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행락객들이 무심코 산과 계곡에 버린 쓰레기들이 한꺼번에 밀려 내려온 것입니다.
김대홍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와 충청지방의 집중호우 때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들이 팔당댐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지 쓰레기 매립장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팔당댐 관계자들이 기중기를 동원해 하루종일 쓰레기를 건져올려 보지만 쓰레기량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대부분 행락객들이 버린 1회용 쓰레기들입니다.
⊙한국전력 팔당댐 관계자: 자기가 가지고 온 쓰레기는 수거해 가지고 집으로 가서 좀 처리를 해 주셔야 되는데 바위 밑에 숨겨 놓는다거나...
⊙기자: 선박을 이용해 팔당댐 수문 근처까지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50여 미터를 남겨놓고 취재팀을 태운 선박은 야영객들이 버린 쓰레기에 가로막혀 더 이상 접근하지 못 합니다.
3백여 미터에 이르는 14개의 팔당댐 수문 모두 떠다니는 쓰레기에 갇혀 있습니다.
수도권 20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댐 상류 상수원 보호구역이 야영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습니다.
팔당상수원 관리사무소는 오늘부터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지만 쓰레기량이 워낙 많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