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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문화공간 파리 지하철
    • 입력2000.07.24 (21:00)
뉴스 9 20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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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1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지의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행인들 사이로 실내악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길을 가던 이들도 걸음을 멈추고 혹은 짐짓 천천히 발을 떼며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아슈르(지하철 이용객): 음악을 감상할 분위기가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듣는 것도 색다르죠.
    ⊙기자: 지하철의 연주자들은 대개 파리 시 당국의 심사를 거친 전문 음악인들로 대중 앞에서의 연주 경험을 쌓으며 지하철 브랜드의 음반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유명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루브르역의 플랫폼입니다.
    고대 그리스 등 각 문명을 대표하는 근처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똑같은 모양의 복제품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르콜락스(지하철 100주년 기획단장): 지하철 역이 문화, 오락, 교육적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제 무인 지하철이 등장할 만큼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1900년대에 디자인된 지하철 안내판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며 높은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지하철은 교통수단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한 세기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 달리는 문화공간 파리 지하철
    • 입력 2000.07.24 (21:00)
    뉴스 9
⊙앵커: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1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계에서 가장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지의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행인들 사이로 실내악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길을 가던 이들도 걸음을 멈추고 혹은 짐짓 천천히 발을 떼며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아슈르(지하철 이용객): 음악을 감상할 분위기가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듣는 것도 색다르죠.
⊙기자: 지하철의 연주자들은 대개 파리 시 당국의 심사를 거친 전문 음악인들로 대중 앞에서의 연주 경험을 쌓으며 지하철 브랜드의 음반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유명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루브르역의 플랫폼입니다.
고대 그리스 등 각 문명을 대표하는 근처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똑같은 모양의 복제품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르콜락스(지하철 100주년 기획단장): 지하철 역이 문화, 오락, 교육적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제 무인 지하철이 등장할 만큼 과학기술이 발달했지만 1900년대에 디자인된 지하철 안내판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며 높은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지하철은 교통수단이자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한 세기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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