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내 한국계 입양아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미국 여성이 있습니다.
자신도 입양아를 키우는 이 사람,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한국인 입양아와 미국인 부모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매년 주선하는 린디 겔버 여사는 모든 한국인 입양아들에게 대모로 통합니다.
세종캠프라는 단체를 만들어 입양아들에게 사물놀이도 가르치고 한국에 사는 친부모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베스(한국계 입양아): 친자식처럼 늘 친절하게 대해 주고 우리의 존재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기자: 미국인 부모들도 린디 덕분에 입양아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가 있었습니다.
⊙린디 메리(입양아 어머니): 입양아들이 한국문화를 접촉하면서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자: 린디의 양녀인 제시카는 그런 엄마가 자랑스럽습니다.
⊙제시카(린디 양녀): 어머니가 훌륭한 일을 많이 해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한국에 가서 양녀의 친부모를 찾아줬을 때가 가장 기뻤다는 린디는 이제는 자신도 한국 사람이 됐다고 들려줍니다.
⊙린디 겔버: 한국은 내인생의 일부입니다.
우리 집은 백인가정이라기보다 미국의 한인가정이죠.
⊙기자: 린디는 한국인 입양아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해 입양아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센트럴파크에서 펼칠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