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카고에서 열린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공개 선발에서 원년 우승팀인 기아가 최장신 선수 스펜서를 지명하는 등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20명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시카고에서 박영문 기자입니다.
⊙기자: 긴장 속에 시작된 시카고 트라이아웃, 원년 챔피언 부산 기아가 참가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끈 최장신 스펜서를 뽑아 골밑을 강화했습니다.
⊙드웨인 스펜서(기아): 한국에 가게 돼 너무 기쁘고 챔피언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외곽이 강한 기아는 골밑을 장악한다면 기아왕국의 재건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박수교(기아 감독): 스펜서 선수를 데려옴으로써 강동희 선수라든지 김용관 선수가 자기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서 이번 시즌에 우승을 한 번 바라볼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또 삼성은 패싱력이 뛰어난 잭슨빌 대학 출신의 맥 레리와 지난 시즌 동양에서 활약한 호프를 뽑아 올시즌 승부수를 준비했습니다.
현대는 맥도웰의 파트너로 오레곤대학 출신인 2m 2cm의 에릭 던을 지목했고 삼보는 2m 4cm의 장신 모리스 조던과 재간이 돋보인 워싱턴대학 출신의 브라운을 택했습니다.
LG는 199cm의 버지니아 대학 출신의 모블리와 지난 시즌 골드뱅크에서 뛴 이버츠를 뽑아 장신 용병으로 무장했고 신세기도 하와이대학 출신의 2m 4cm의 에노사와 2m에 가까운 브룩스를 택해 높이농구를 구사했습니다.
한편 SBS와 골드뱅크는 장신과 단신을 고루 선택했습니다.
시카고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돼 코리안 드림을 키울 외국 선수는 오는 9월 서울에 입국해 국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게 됩니다.
시카고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KBS뉴스 박영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