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사일 개발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북한의 제안에 대해서 미국이 아직도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유연채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코언 미 국방 장관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개발포기 제안은 상당히 모호하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감소했다는 믿을 만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언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북한의 제안이 긍정적인 것인지는 사실을 확실히 파악한 뒤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언 장관은 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있은 북미 미사일 회담에서 북한대표가 그들의 미사일정책은 강력한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고 미국은 이 같은 상이한 입장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언 장관은 북한의 제안이 위성뿐 아니라 대륙간 탄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체를 외부로부터 지원받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언 장관의 입장은 특히 앞으로 3, 4주일 뒤 클린턴 대통령에게 미국의 국가미사일 방어체제 NMD추진문제에 대한 보고를 앞둔 시점에서 나와 주목됩니다.
코언 장관은 보고서가 고려할 요인 중에 하나는 미국에 대한 미사일 위협 시급성이 될 것이라며 미 CIA의 평가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연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