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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법 날치기 파행, 정국 냉각
    • 입력2000.07.25 (19:00)
뉴스 7 200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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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만섭 국회의장의 중재로 정상화를 위한 절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명 기자!
    ⊙기자: 네, 본회의장입니다.
    ⊙앵커: 애초에 5시부터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지금 국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계속되어 온 대치 상태가 조금 전부터 다소 누그러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이곳 본회의장에서 점거농성을 계속해 오던 한나라당 의원들도 잠시나마 자리를 비웠고 그리고 여야 간에 조금 전부터 시작된 막판 절충에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막판 절충은 이만섭 국회의장의 중재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만섭 의장은 오늘 오후 여야 총무를 의장 공관으로 불러서 서로 한발씩 양보할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법과 민생현안을 별도로 분리해서 약사법 등 민생현안 법안은 우선 처리하되 국회법은 별도의 여야협의체를 가동해서 계속 협상을 벌여나가자 이런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은 아직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후 5시 반쯤부터 1시간 반 이상 계속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극적인 절충의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여당은 국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예정인 반면에 야당은 원천 봉쇄할 계획이어서 또 한 차례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이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서 국회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회견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먼저 시작했는데요, 이 총재는 국회법 개정안의 변칙처리를 강력히 비난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서영훈 대표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파행의 책임은 적법절차를 봉쇄한 한나라당에 있다, 이렇게 강조하면서 국회운영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회의장 공관과 자민련 출신인 김종호 국회부의장 집에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출입문을 봉쇄한 채 등원을 계속 막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 국회법 날치기 파행, 정국 냉각
    • 입력 2000.07.25 (19:00)
    뉴스 7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만섭 국회의장의 중재로 정상화를 위한 절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명 기자!
⊙기자: 네, 본회의장입니다.
⊙앵커: 애초에 5시부터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지금 국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계속되어 온 대치 상태가 조금 전부터 다소 누그러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이곳 본회의장에서 점거농성을 계속해 오던 한나라당 의원들도 잠시나마 자리를 비웠고 그리고 여야 간에 조금 전부터 시작된 막판 절충에 그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막판 절충은 이만섭 국회의장의 중재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만섭 의장은 오늘 오후 여야 총무를 의장 공관으로 불러서 서로 한발씩 양보할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법과 민생현안을 별도로 분리해서 약사법 등 민생현안 법안은 우선 처리하되 국회법은 별도의 여야협의체를 가동해서 계속 협상을 벌여나가자 이런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은 아직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후 5시 반쯤부터 1시간 반 이상 계속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극적인 절충의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여당은 국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예정인 반면에 야당은 원천 봉쇄할 계획이어서 또 한 차례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이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서 국회 파행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회견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먼저 시작했는데요, 이 총재는 국회법 개정안의 변칙처리를 강력히 비난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서영훈 대표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파행의 책임은 적법절차를 봉쇄한 한나라당에 있다, 이렇게 강조하면서 국회운영에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국회의장 공관과 자민련 출신인 김종호 국회부의장 집에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출입문을 봉쇄한 채 등원을 계속 막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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