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춘천입니다.
고장난 채 방치된 발전소에 낚시꾼이나 관광객들이 몰려오지만 안전관리요원이 크게 부족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동이 중단된 영월 소수력발전소입니다.
주변에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댐을 건너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댐 위쪽에 깊이가 10여 미터나 되는 수문 구멍이 아무런 안전시설 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댐을 건너다 보면 이 같은 수문 구멍은 무려 10여 곳이나 됩니다.
⊙조병록(영월군 영월읍): 밤낚시하는 사람들, 객지에서 오는 사람들, 밤에 멋 모르고 건너다가 빠지고...
⊙기자: 댐 접근을 금지하는 경고판과 철조망이 처져 있지만 낚시꾼들의 통행을 막지는 못 합니다.
이 소수력발전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발전기가 고장나 전력생산을 중단했습니다.
많은 낚시꾼이 찾는 휴일에는 한 명뿐인 댐 관리직원마저 나오지 않아 사고 위험이 더 높습니다.
⊙발전소 관계자: 휴일날 놀러 많이 오지만 휴일날은 쉬는 날이에요.
혼자니까 계속 근무할 수 없잖아요.
⊙기자: 지난해 여름에도 댐 주변에서 익사 사고가 일어나 한 명이 숨졌지만 안전관리는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