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전력 임직원들이 거래기업인 벤처기업으로부터 주식을 싼 값에 배정받고 그 대가로 자금지원을 해 준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김명전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한국전력 임직원들 중 주식을 배정받은 것으로 확인된 숫자는 현재까지 14명이며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한국전력이 지난해 말 모 벤처기업에 4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기업과 직무상 직접 관련이 있는 부서 임직원들이 주식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손방길(감사원 5국장): 이 회사의 증자과정에서 한전 직원 일부가 참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그 위법성 여부를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들은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어치 이상 주식을 배정받았으며 주가가 올라 10배 이상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한전 임직원들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준 대가로 주식배정 특혜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최근 일부 공기업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공기업과 그 임직원에 대한 감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