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여름부터 국내에 상륙한 초강력 신종 마약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취재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젊은이들이 강한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습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노댄스를 추는 것입니다.
주말마다 유명 테크노바에서는 마약에 취한 환각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문제가 된 환각파티를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생이나 주한미군 사병들이 퍼뜨린 것입니다.
멀쩡한 젊은이들을 환각에 빠뜨리는 마약은 알약 형태의 환각제 LSD, 이른바 엑스터시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약효가 세다고 해서 도리도리라고 불리는 신종 마약입니다.
⊙박성진(검사/서울지검 강력부): 엑스터시를 복용하고 그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환각상태에서 어떤 자기네들만의 파티를 벌이는 게 상당히 유행처럼 번져 가고 있습니다.
⊙기자: 초강력 신종 마약을 복용하고 환각파티를 즐기다 구속된 명문 여대생 등 20대 8명은 모두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집안의 자제들이었습니다.
퇴폐적인 문화와 함께 들어온 이들 신종 마약은 기존의 마약과 달리 멀쩡한 젊은이들 사이에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어 수사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종 마약의 반입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미국 수사당국과 합동수사반을 편성해 주한미군기지와 미국 현지의 재미동포 사회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