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에 놀러온 9살짜리 어린이가 불법 영업을 하던 제트스키 밧줄에 휘감겨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후 5시쯤, 9살 최 모군이 30cm 깊이의 얕은 바닷물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고 있을 때였습니다.
최 군이 해변을 뛰어가다 넘어진 순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제트스키가 바나나보트를 끌고 가다가 돌아서자 줄이 어린이 목에 감겼습니다.
⊙기자: 제트스키 운전자가 바나나 보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해변에 내려주는 순간 밧줄이 최 군의 몸에 감긴 것도 모르고 출발한 것입니다.
30분이 지나서야 119 구조대가 최 군을 찾아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제트스키 운전자 40살 박 모씨를 붙잡아 불법영업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등의 영업이 금지돼 있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