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에어프랑스 소속의 콩코드기의 추락으로 독일인 탑승객 96명 전원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 정부는 곧바로 사건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독일 유람선 여행사가 전세한 콩코드기의 추락으로 독일인 탑승객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자 독일 공영 아르데와 제트에프, 뉴스전문인 엠테파워는 모두 긴급뉴스와 특별뉴스를 계속 방송하고 있습니다.
방송들은 사고 대책과 원인 등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사망자 명단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탑승객들의 여행경비가 2만 2000마르크, 우리 돈으로 1200만원 정도 되는 만큼 유명인사가 탑승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도 사고 직후 예정된 하노버엑스포 행사일정을 취소한 뒤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이 성명에서 프랑스 정부와 협력해 이번 사건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나인하르트 클림트 교통장관을 파리로 보내 사고수습에 나섰고 클림트 장관은 독일의 입장을 프랑스에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정부는 또 유가족을 위해 프랑스의 독일 대사관과 에어프랑스 본사 등에 긴급 안내전화를 설치했고, 유가족이 사고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