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부채 비율만 낮춘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는 게 아니라 구조 조정을 통해 자산 수익성과 영업 효율성을 높여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부증권은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금융주를 제외한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적과 주가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난 97∼99년 부채비율의 하락과 주가변동과의 관계를 비교했을 때 두 변수간의 상관계수가 0으로 나타나 부채비율 하락은 주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에 자본금이 증가하면 주가는 떨어지고 자본금이 줄어들면 주가는 올라가, 기업이 대규모 유상증자나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자본금을 늘리고 부채비율을 줄이더라도, 발행물량 부담때문에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자산수익성과 영업효율성이 향상되면 주가는 그만큼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40개 조사대상 기업을 구조조정의 성과에 따라 순위를 매긴 후 주가 상승률을 비교했을 때 순위와 주가 상승률이 정확히 일치해 구조조정의 성적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