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방문중인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고노 요헤이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회담에서 오늘 오후에 열리는 남북 첫 외무장관 회담에 대한 우리 정부측 복안을 설명했으며, 고노 외상은 곧이어 열리는 북-일 외무장관 회담의 구상을 전달했다고 배석한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고노 외상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모리 요시로 총리 간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의 ARF 즉,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 가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ARF를 통한 지역안정 문제에 보다 의미있는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이에 앞서 스트로브 탤보트 미 국무부 부장관을 면담하고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 방향과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양국은 북한이 ARF에 처음 참가한 것이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한반도 정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양측은 또 북-러와 미-러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한 내용을 교환하고 상호 평가했으며, 향후 관련사항을 한-미-일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또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캐나다 관계 개선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액스워디 장관은 향후 캐나다와 북한이 관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는 방침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개선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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