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늘 올해 총 1조 5천억원의 자구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금융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같은 계획은 현대건설이 지난 5월 31일 경영개선 계획으로 발표한 6천억원보다 9천억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시세가 4천만달러인 방글라데시 시멘트 공장을 다음달 매각하는 것을 비롯해 주택공사 개발신탁과 광화문 사옥, 보유 유가증권 그리고 미분양 상가매각 등을 통해 자구계획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또 2천489억원의 영업이익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차입금 1조852억원을 상환하는 방법으로 차입금 규모를 99년말 5조2천억원에서 4조1천억원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어 자구노력 추진에 다소 시일이 걸리는 만큼 금융기관의 만기도래 차입금 연장과 단기금융 지원이 요망되고 해외유수 은행으로부터 해외공사용 현지금융 3억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이른바 오퍼 레터가 접수된 만큼 국내 금융기관이 지급보증을 하는 방식의 제도적 지원이 요청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