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네트워크 연결하겠습니다.
농민을 도와주어야 할 농협이 오히려 농민을 울리고 있다는 광주 소식과 안동 또 제주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광주입니다.
⊙앵커: 광주입니다.
전남지역의 한 농협이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자재 판매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민들과의 공급계약 체결을 하지 않는 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장흥의 농민 김 모씨 등 7개 농가는 시설하우스 자재구매를 농협에 도움을 신청했으나 지원을 받지 못 했습니다.
농협이 외상구매조건으로 5000만원 공제에 들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꺾기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농민: 공제를 들지 않으면 해 주지 않겠다, 그런 게 요점이에요.
그런데 그때 당시 우리가 공제서류를 다 썼거든요.
써 가지고 들어갔는데 공제가 무산된 거예요.
⊙기자: 농협측은 농민들에 대해 직접 지원을 하지 않고 농자재 5억 4000여 만원어치를 시설하우스를 짓는 시공업체에 공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협측은 농민들과 자재 공급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농협은 농민들이 자재대금을 지불하지 않자 농민들의 계좌에서 자재 값의 일부를 강제로 인출했습니다.
⊙농협관계자: 물건을 가져갔으면 물건대금을 당연히 갚아야 되는 것인데 그것을 안 갚을 요량으로 이런저런 이유를 대 가지고 약정서가 없네, 무슨 인수도확인증을 직접 농민이 사인 안 했네...
⊙기자: 이에 대해 농민들은 농협측이 통보를 하지 않아 자재를 공급한 사실조차 몰랐다며 농협의 강제예금인출은 불법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농민들은 농협측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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