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과 북의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만나서 국제무대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특히 북한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돕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첫소식 방콕에서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 외무장관이 마주 앉았지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45분 간의 회담이 끝난 뒤 남북은 국제무대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데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최영진(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 북한이 아직 가입하고 있지 않은 포럼이나 국제기구에 북한이 가입하거나 또는 가입할 때까지 가능한 활동을 시작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남북한 모두 나아가서 국제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기자: 외무장관 회담의 상설화와 해외공관에서의 상호 협력 등 외교채널 구축에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북한과 미국,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이 같은 남북 협력사안에 대해 의논해 나가자고 대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북한의 미사일개발은 평화적인 용도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남북 외무장관 회담은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반목과 대립구도로 이어졌던 남북관계를 화해구도로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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