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요청에 따라 정부가 또다시 10만톤의 비료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대한 무상비료 지원은 올 한해에만 30만톤을 넘게 됐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대북비료 추가지원을 결정한 것은 기상 악화에 따른 식량감산을 우려한 북측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공식경로를 통해 이상고온과 극심한 가뭄으로 황해도 곡창지대를 중심으로 심각한 식량감산이 우려된다며 비료추가 지원을 요청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확 직전 농사 마무리단계에 필요한 웃거름용 비료 10만톤을 다음달 말까지 북측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비료지원에 따른 비용 320억원은 모두 남북 협력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5월과 6월 밑거름용 비료 20만톤을 북한에 지원해 올들어 정부차원의 비료 무상지원은 모두 30만톤에 이릅니다.
같은 지원양은 지난해 16만톤과 지난 98년 5000여 톤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민간 차원에서도 지난해 3개 단체가 1400여 톤을 지원한데 비해 올해는 7개 단체가 8000여 톤을 지원해 올해 비료 지원량은 사상 최대인 30만 8000여 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비료지원 확대는 식량증산으로 북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장관급 회담 등 앞으로의 남북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