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버스 타고 다니시는 분들 요즘 서울에서 버스카드 구하기가 힘들다고 불만입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박정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서울시내 한 버스카드 판매소입니다.
카드충전을 하는 이용객들은 많지만 구입하기는 힘듭니다. 판매소에서 버스운송조합으로부터 구입할 수 있는 카드는 1만원권과 3만원권 등 하루 10장입니다.
일주일에 두 차례 20장을 구입한다고 해도 수요보다는 보통 부족합니다.
⊙유지화(버스카드 판매): 20장 이리 이렇게 주는데 그거 가지고 와 가지고 여기서 실제 파려고 하면 하루도 안 걸리는 수도 있고...
⊙기자: 카드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최근 시내버스요금이 인상되면서 현금의 경우 600원, 카드의 경우 550원으로 카드할인율이 8%로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김정임(서울 홍증동): 충전소 있으니까 충전하면 여러번 쓸 수 있으니까, 액수도 50원 저렴하고, 금액이.
⊙기자: 이처럼 수요는 늘었지만 공급은 아직 달리는 형편입니다.
서울시 버스운송 조합은 카드도입 이후 1000만여 장을 이미 공급했음에도 품귀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용되지 않은 카드가 90%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운송조합에서는 외국제조회사에 추가로 카드 50만장을 주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카드 품귀현상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잠자고 있는 900만장의 버스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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