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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영화 흥행 실패
    • 입력2000.07.27 (06:00)
뉴스광장 200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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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뉴스광장 문화계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개봉된 북한영화 불가사리가 관객들에게 외면받고 있습니다.
    헐리웃 흥행대작 속의 북한영화, 아직 우리 관객들에게는 낯선가봅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부터 불가사리를 상영한 이 영화관은 사흘만에 간판을 내리고, 다른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관객은 고작 100명. 좌석의 10분의 1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첫날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즐비한 헐리웃 흥행대작들 속에서 북한영화 불가사리는 주소비층인 젊은 관객들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정경로(서울 사당동): 청소년들이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눈으로 봐서 즐거운 걸 찾다 보니까 생각하고 그러는 건 싫어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많이 안 찾게 되죠.
    저같아도...
    ⊙기자: 오락가락하는 영화정책도 불가사리 흥행 실패의 한 요인이 됐습니다.
    등급심의가 2주일 이상 늦어져 홍보를 할 시간 여유가 없었고, 스크린쿼터 적용여부도 결론이 나지 않아 대형 상영관들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영화계는 북한영화의 흥행가능성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예상 외로 저조한 흥행실적에 다소 실망한 분위기입니다.
    ⊙안병주(영화사 대표): 영화 자체를 가지고 비교한다 또 그 영화를 이북에서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영화를 한국에서 상영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구요.
    ⊙기자: 따라서 꽃파는 처녀와 홍길동 등 현재 수입절차를 밟고 있는 북한영화들의 국내 개봉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 북영화 흥행 실패
    • 입력 2000.07.27 (06:00)
    뉴스광장
⊙앵커: 뉴스광장 문화계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개봉된 북한영화 불가사리가 관객들에게 외면받고 있습니다.
헐리웃 흥행대작 속의 북한영화, 아직 우리 관객들에게는 낯선가봅니다.
유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주말부터 불가사리를 상영한 이 영화관은 사흘만에 간판을 내리고, 다른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관객은 고작 100명. 좌석의 10분의 1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첫날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즐비한 헐리웃 흥행대작들 속에서 북한영화 불가사리는 주소비층인 젊은 관객들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정경로(서울 사당동): 청소년들이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눈으로 봐서 즐거운 걸 찾다 보니까 생각하고 그러는 건 싫어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많이 안 찾게 되죠.
저같아도...
⊙기자: 오락가락하는 영화정책도 불가사리 흥행 실패의 한 요인이 됐습니다.
등급심의가 2주일 이상 늦어져 홍보를 할 시간 여유가 없었고, 스크린쿼터 적용여부도 결론이 나지 않아 대형 상영관들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영화계는 북한영화의 흥행가능성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예상 외로 저조한 흥행실적에 다소 실망한 분위기입니다.
⊙안병주(영화사 대표): 영화 자체를 가지고 비교한다 또 그 영화를 이북에서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영화를 한국에서 상영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구요.
⊙기자: 따라서 꽃파는 처녀와 홍길동 등 현재 수입절차를 밟고 있는 북한영화들의 국내 개봉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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