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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외무, 공동발표문 채택
    • 입력2000.07.27 (09:30)
930뉴스 200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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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7일 목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남북한 간의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어제 처음으로 열린 남북 외무장관회담에서 국제무대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정부는 특히 북한의 국제무대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 외무장관이 마주 앉았지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45분간의 회담이 끝난 뒤 남북은 국제무대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데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최영진(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 북한이 아직 가입하고 있지 않은 포럼이나 국제기구에 북한이 가입하거나 또는 가입할 때까지 가능한 활동을 시작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남북한 모두 나아가서 국제 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기자: 외무장관 회담의 상설화와 해외공관에서의 상호협력 등 외교채널 구축에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북한과 미국,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이 같은 남북 협력사안에 대해 의논해 나가자고 대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개발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평화적인 용도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남북 외무장관 회담은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반목과 대립구도로 이어졌던 남북관계를 화해구도로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 남북 외무, 공동발표문 채택
    • 입력 2000.07.27 (09:30)
    930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7일 목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남북한 간의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은 어제 처음으로 열린 남북 외무장관회담에서 국제무대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정부는 특히 북한의 국제무대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하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 외무장관이 마주 앉았지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45분간의 회담이 끝난 뒤 남북은 국제무대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한다는 내용의 공동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데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최영진(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 북한이 아직 가입하고 있지 않은 포럼이나 국제기구에 북한이 가입하거나 또는 가입할 때까지 가능한 활동을 시작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남북한 모두 나아가서 국제 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기자: 외무장관 회담의 상설화와 해외공관에서의 상호협력 등 외교채널 구축에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정빈 장관은 북한과 미국,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이 같은 남북 협력사안에 대해 의논해 나가자고 대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개발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전달했고 백남순 외무상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평화적인 용도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남북 외무장관 회담은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반목과 대립구도로 이어졌던 남북관계를 화해구도로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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