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과 일본은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도쿄에서 두 나라 수교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전복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고노 일본 외상과 백남순 북한 외무장관은 어제 저녁 방콕시내 한 호텔에서 만나 두 나라 수교회담을 다음 달 21일 도쿄에서 제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주요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 외무장관은 어제 회담에서 두 나라 수교가 빠른시일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쌍방이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는 내용 등 4개항의 공동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최초의 외무장관 회담에서 공동발표문까지 나온 데 대해 일본 언론들은 순탄치 않은 두 나라 수교회담을 안정된 궤도에 올려놓은 적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회담에서도 북한의 백남순 외무장관은 과거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해 일본인 납치의혹과 미사일 발사 등의 현안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일본측과의 시각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두 나라 대화재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쌓여있는 현안은 건드리지 않고 합의한 두 나라 외무장관 공동발표문에 불만스러운 언조를 펴고 있습니다.
지난 91년 1월에 시작된 두 나라 회담은 92년 이윤의 문제로 중단됐다가 올 4월 7년 반만에 평양에서 재개됐습니다.
평양회담에서는 다음 번 회담을 5월 하순,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었으나 북한측이 무기한 연기해 지금까지 일정조차 잡지 못한 상태였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전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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