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1일 충청북도 영동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납치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인상 기자!
⊙기자: 네.
⊙앵커: 사건의 용의자가 잡힌 게 언제쯤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3시 반쯤입니다.
지난 21일 충북 영동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납치사건의 용의자가 오늘 새벽 3시 반 대전에서 붙잡혔습니다.
납치된 박 모군 형제가 탈출한지 14시간 만입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모 아파트 공터에서 자신의 차 안에 숨어 있던 이 아파트에 사는 31살 정 모씨를 유괴납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납치됐던 박군과의 대질조사를 통해 정 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정 씨는 대전에 아파트 전세를 얻으면서 4000여 만원의 빚을 져 이 돈을 갚기 위해 박군 형제를 유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지난 21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초등학생 형제를 납치해 인근 산으로 끌고 가 감금한 뒤 여러차례 협박해 3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납치됐던 박 군 형제는 어제 산에서 탈출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영동에서 KBS뉴스 천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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