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아시아 등 전염병 위험 지역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근 필리핀에서 돌아온 항공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황상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7일 김포공항의 검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필리핀에서 돌아온 항공기에서 채취한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입니다.
국립보건원은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입국자 230여 명을 추적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콜레라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감염된 입국자가 자연 치유된 건지 아니면 같은 비행기에 탔던 130여 명의 통과승객 가운데 감염자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설사 등의 증세를 스스로 신고하지 않으면 검역대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남아 등 전염병 위험지역으로 여행한 사람들에게 검역신고서를 요구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의 협조 없이는 발견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허용(국립 서울검역소장): 일부 여행객들은 정확한 기재가 누락된 관계로 추후 저희들이 역학조사 단계에서 많은 애로점이 있기 때문에...
⊙기자: 올 상반기 동안 동남아에 다녀온 여행객은 114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0%가 늘었습니다.
현지에서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전염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상증세를 검역당국에 바로 알리는 것도 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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