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국회일정 등을 이유로 재판에 계속 불출석해 구인장이 발부된 한나라당 정인봉 의원이 오늘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지방법원 형사 23부 심리로 열린 오늘 재판에서 정인봉 의원은, 공천을 받은 상태에서 선거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향응을 제공한 게 아니냐는 검찰의 신문에 공천 사실이 확실하지 않았고, 이미 그 전에 약속을 잡은 것이어서 그대로 진행시켰을 뿐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중학교무상교육 추진본부라는 단체를 통한 사전 선거 운동 혐의에 대해서도 평소 소신을 펼친 것이며 서명자 명단에서 종로구민을 따로 정리해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안상수, 김용균 의원 등 변호사 출신 한나라당 의원 6명이 정의원의 변호인으로 나왔습니다.
검찰은 오늘 재판에 앞서 정 의원측으로부터 자진출석 의사를 전해듣고 구입장은 집행하지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어제 총선을 앞두고 46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5월 불구속기소된 뒤 3차례 열린 재판에 한번도 나오지 않은 정의원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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