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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형제갈등 3파전 비화조짐
    • 입력2000.07.27 (20:00)
뉴스투데이 200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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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경영권을 둘러싼 현대그룹 형제간의 갈등이 3파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현대중공업은 곧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계열에 현대전자에 대지급금 2400억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중공업은 늦어도 내일 안에 현대전자를 상대로 대지급금 반환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지난 97년 현대전자가 현대투신주식을 담보로 외국은행으로부터 빌린 2400억원을 지급보증 방식으로 대신 지급했으니 돌려달라는 소송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이사회에서 2400억원에 대해 뭔가 얘기를 하겠죠.
    가만 앉아서 뜯길 사람 없죠.
    ⊙기자: 현대전자측은 이에 대해 지급보증이 아니라 현대중공업과 외국은행간의 별도계약이므로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전자 관계자: (우리는) 주식매각을 했고 풋옵션(주식 재매입청구권)은 CIBC와 중공업 사이에 했습니다.
    ⊙기자: 이번 형제간 갈등은 지난 5월 정몽헌 현대아산의장계열의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지분을 12% 인수해 정몽준 의원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둘러싼 몽구, 몽헌 형제의 내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불거진 이번 갈등으로 현대의 핵분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권단이 현대의 강력한 자구계획과 함께 이번 형제갈등의 배후로 일부 가신그룹을 지적하며 인적청산을 요구하고 있어 가신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 현대 형제갈등 3파전 비화조짐
    • 입력 2000.07.27 (20:00)
    뉴스투데이
⊙앵커: 경영권을 둘러싼 현대그룹 형제간의 갈등이 3파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현대중공업은 곧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계열에 현대전자에 대지급금 2400억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중공업은 늦어도 내일 안에 현대전자를 상대로 대지급금 반환소송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지난 97년 현대전자가 현대투신주식을 담보로 외국은행으로부터 빌린 2400억원을 지급보증 방식으로 대신 지급했으니 돌려달라는 소송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 이사회에서 2400억원에 대해 뭔가 얘기를 하겠죠.
가만 앉아서 뜯길 사람 없죠.
⊙기자: 현대전자측은 이에 대해 지급보증이 아니라 현대중공업과 외국은행간의 별도계약이므로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전자 관계자: (우리는) 주식매각을 했고 풋옵션(주식 재매입청구권)은 CIBC와 중공업 사이에 했습니다.
⊙기자: 이번 형제간 갈등은 지난 5월 정몽헌 현대아산의장계열의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지분을 12% 인수해 정몽준 의원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둘러싼 몽구, 몽헌 형제의 내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불거진 이번 갈등으로 현대의 핵분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채권단이 현대의 강력한 자구계획과 함께 이번 형제갈등의 배후로 일부 가신그룹을 지적하며 인적청산을 요구하고 있어 가신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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